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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기술과 R&D 역량이 20년간 비약적 발전의 토대”

Nara Sin

2024년 4월 9일

2024년 2월 Motion Control 에 실린 기사 내용 입니다.

“차별화된 기술과 R&D 역량이 20년간 비약적 발전의 토대”


이노밴스는 어떤 회사인가?

Inovance Technology(이노밴스 테크놀로지)는 지난 2003년 엘리베이터 인버터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인버터뿐만 아니라 서보시스템, PLC/HMI, 고성능 모터, 센서, 머신 비전, 공압 부품 및 기타 부품과 자동화 장비/생산 라인을 위한 산업용 로봇 제품을 제공하 며 엘리베이터 산업에 대규모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였으며, 항상 기술과 고객 가치를 핵심 원동력으로 삼아 전략, 기술 및 마케팅 역량을 통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고수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산업 기술 개발 촉진을 통해 단일 제품뿐만 아닌

데이터 자율 통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일반 자동화에서 철도 운송및 신에너지 차량으로의 도약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지난 2023년 상반기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 자동화(산업용 로봇 포함) 및 스마트 엘리베이터, 전기, 신에너지 차량, 철도 운송 분야에서 각각 매출 55%, 19%, 24%, 2%를 차지했다. 이 중 일반 자동화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노밴스의 핵심 사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룬 이노밴스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R&D는 이노밴스가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는 사업의 핵심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R&D 시스템의 해외 현지화를 통해 해외 시장의 기술 요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상위 고객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2년 6월 30일 시점으로 이노밴스의 R&D 엔지니어는 4152명으로, 전체의 21% 이상을 차지하며 2546개의 다양한 특허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높은 R&D 투자 비율(약 10%)과 국제적인 R&D 인재 및 비전 향상이 결합되어 글로벌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국제적이고 현지화된 R&D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중국에 설립된 4개의 R&D 센터(심천, 쑤저우, 시안, 난징)외에 유럽의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2개의 R&D센터를 설립 운영 중에 있다. 밀라노 R&D 센터는 주로 서보 시스템의 기본 알고리즘에 중점을 두고 서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며 TOP 고객을 위한 핵심 링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보시스템, 정밀 볼스크류 등 공작기계 핵심부품을 통합한 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CNC 시스템 R&D 센터를 설립해 고급 CNC 공작기계 분야 제품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서보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들었다. 신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이노밴스는 3년간 집중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동시에 공작 기계 궤도 제어, 반도체 디스펜싱, 패치 및 기타 산업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주력 제품인 ‘SV680’ 시리즈를 출시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SV680 시리즈에는 STO/SS1/SS2/SOS/SLS/SSM/SDI/SBC 등 8가지 안전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에게 포괄적인 안전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계 최고의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속도 루프 대역폭 주파수를 3.5KHz로 높이고 26비트 다중 회전 절대값 인코더를 적용하여 다이 본딩 기계 및 디스펜싱 기계와 같은 빠른 위치 결정 장비에 적용 가능하다. 기능 측면에서는 이중 축 갠트리 동기화를 지원하고 갠트리 동기화를 통해 고속, 고정밀, 높은 안정성 및 실시간 보상을 달성하며 디버깅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현재 SV680의 서보 갠트리 동기화 솔루션은 업계 고객에 의해 성공적으로 적용됐으며 두 축의 동기화 위치 편차를 1/4만 회전 미만으로 달성하여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설비 성능을 끌어 올렸다. 또한 전면 드라이브에 브레이크 포트가 내장되어 있으며, 드라이버매개변수 구성을 쉽게 조정 할 수 있는 Type-C 디버깅 포트를 지원한다. 기존 서보 드라이브와 비교하여 SV680 시리즈 서보 드라이브는 안전성, 우수한 품질, 고속 및 고정밀, 편의성 및 사용 용이성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이노밴스는 지난 20년간의 차별화된 전자 기술 축적과 탄탄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서보 드라이브 시장에서 고객 인지도와 높은 점유율을 달성해 왔다. 올해는 반도체, 리튬 배터리, 로봇, 자동차 장비, 공작 기계, 포장 및 기타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주력 서보 드라이브 제품인 SV680을 출시한 것이다.


보급형 모델도 출시 예정인가?


▲ SV670P (SIZE -A STO 옵션 부착형) ▲ SV670N (SIZE -A STO 옵션 부착형)


그렇다. 플래그십 SV680 시리즈와 함께, 보급형 모델 SV670 시리즈도 함께 출시한다. 국내 시장의 고객 니즈에 맞춰 종래기인 SV660 시리즈에서 삼상 220V 라인업을 5.0kW까지 확장하였으며, 주전원과 제어전원을 분리시켜 경쟁사와의 대체 시 불만사항을 개선했다.

SV670 시리즈는 이노밴스 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표준 중소전력 AC 서보 제품으로, 이 시리즈 제품의 출력 범위는 0.05kW~7.5KW이며 Pulse, Modbus, CANopen, CAN 통신을 지원한다. 초저관성, 저관성, 중관성을 포함한 MS1 시리즈 고응답 서보 모터(모터에는 23비트 지원)와 셋트 구성이 가능하다.

특징으로는 독립적인 냉각 채널은 내부 전기 부품의 먼지 오염을 방지한다. 컨포멀 코팅된 PCB는 3S2 및 3C3 환경 (ACC.TO IEC60721-3-)에 내성이 있어 추가 보호를 제공하여, 가혹한 환경에도 견딜수 있는 튼튼함과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화된 기능 풀 클로즈드 제어를 위한 보조 엔코더 입력을 지원한다. 쉬운 설치 및 빠른 시운전을 구연을위해 플러그 타입 커넥터를 제공하고 전원 및 신호쪽 오배선을 최소화 시킬수 있으며, ITune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튜닝이 한결 더 간단하고 사용하기 쉽다.

끝으로 사용하기 쉬운 시운전용 PC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 하여 시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SV680시리즈와 같이 표준 USB-C 케이블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접속 가능하고 전원 투입 없이 USB-C 케이블 연결만으로 파라미터 조정이 가능하다. 타사와 차별화된 이노밴스만의 마케팅 및 고객응대 전략은?

회사 내부로는 각 제품의 설계, 개발 및 품질 유지 관리를 실시하고, 각 제품은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비즈니스 확장에 강력한 무기를 제공한다. 시장 측면에서 우리는 고객의 니즈에 깊이 들어가 고객의 Pain Point의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시장)별 조직 라인을 분리 운영하고, 이를 통해 업계 프로세스의 문제 및 개선안을 이해하고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애프터 서비스 측면에서 전 세계에 강력한 서비스 팀을 이용하여 효율적이고 시의 적절하게 고객에게 현지 대응 하여 고객의 트러블을 해결하는 데에도 주안을 두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올해 사업 계획은 무엇인지? 대부분의 시장 분석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해는 일부 특정 시장을 제외하고 FA 시장은 침체기였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노밴스 또한 공격적인 영업 전략으로 사업을 전개 하기는 하였으나, 이노밴스코리아로서는 처음으로 전년비 20% 상당의 매출이 하락하는 등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악조건 속에서 새롭게 이차 전지 시장과 로봇 아이템의 실적을 올려 올 2024년도 매출의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신제품과 더불어 국내의 치열한 산업 자동화 시장에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컨트롤러를 포함한 토탈 솔루션 판매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각 제품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본사와의 정기 기술 및 영업 교육을 통하여 브랜드 신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자료제공: 이노밴스(www.inovance.co.kr) 출판 : Motion Control 2024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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